[출근길 인터뷰] 조선왕릉문화제 다음달 7일까지…야간탐방 온라인 체험도
[앵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에서 펼쳐지는 문화 행사 '조선왕릉문화제'가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됩니다.
오늘은 한국문화재재단 최성태 과장을 만나 '조선왕릉문화제' 관련 계획 들어봅니다.
선정릉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최성태 과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최성태 / 한국문화재재단 과장]
안녕하세요.
[기자]
저희가 나와 있는 곳이 선정릉인데 여기서 조선왕릉문화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떤 행사인지 먼저 소개를 해 주시죠.
[최성태 / 한국문화재재단 과장]
오랫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세계의 유네스코 유산인 조선왕릉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한 조선왕릉문화제는 올해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하였고요. 조선왕릉이라는 주제로 저희가 올해 세종대왕릉 개막식을 시작으로 동구릉, 서오릉, 서삼릉, 융건릉, 홍희릉 이렇게 7군데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비대면행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최성태 / 한국문화재재단 과장]
저희가 사전에 영상을 제작하고 그 이미지를 구성하여서 야외 전시로 홍의릉 오페라, 세종 백기 대전, 융건릉을 저희가 선보였고요. 저희가 영상을 순차적으로 여러분들이 각 가정에서 유튜브를 통해서 보실 수 있고요. 저희가 서오릉의 고즈넉한 야경을 담아서 서오릉 카드보드와 조조릉 키트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내일 다음 주 화요일 11월 5일에 조선왕조문화재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그것을 통해 예약을 하시면 선물을 받으실 수가 있습니다.
[기자]
아마 이 조선왕릉문화재 2회째 맞고 있지만 여기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습니다. 향후에 어떤 식으로 발전 가능성 또 계획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최성태 / 한국문화재재단 과장]
조선왕릉을 찾아가기가 어려운 비수도권에 있는 국민들에게 저희가 직접 찾아가기 위해서 왕릉 바퀴를 달다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저희가 올해는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각 도시를 방문하여서 세 번 공연하고 융건릉 만나다 그다음에 창덕궁 달빛기행 키트체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올해 보여주지 못했던 야주, 홍건릉 오페라, 채궁 백기대전을 각각 능에서 현장에서 보실 수 있고요. 올해 오시지 못해서 보시지 못했던 왕릉 듣다 소리도 저희가 더욱 다양한 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더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하여서 내년에는 조선왕릉을 찾아오시는 분들께 알차고 멋진 공연들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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